이번 시간의 주제는 스페셜티커피와 C.O.E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

바리스타 친구들을 교육하다 보면 많은 질문을 받게 되는데,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이 두 종류(?)의 커피가 아닌가 싶어요.

커피를 구매하는 곳에서는 다~~ 좋은 커피라고들 하는데, 어떤거는 스페셜티 커피 이고 어떤 건 C.O.E 커피 라고 하니 말이죠.

간단히 구별 해 보자면,

스페셜티커피가 세계대회라면,

C.O.E 커피는 국내대회 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결론은, 특별하면서도 맛있는 커피 라는 거죠. :-)

하지만.

음식을 못하는 사람이 "소금얼마나 넣을까요?" 라고 던져주는 질문에

셰프의 "적당량" 이라는 대답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만큼 ㅠㅠ

좀 더 자세히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과 각 대회별 엄격한 기준으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와, C.O.E 1~10위생두들이 비싼값에 시장으로 나오고 있죠 ^^

국가는 농장주와 농부들에게 최대한 많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별로 노력하고 있으며,

커피 교육 사업들은 커피를 평가하는 직업인  큐그레이더(Q-Grader) 의 양성과 역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볶는 로스터 들은 생두와 생두가 자라는 산지에 대한 이해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고객에게 커피를 추출해서 제공하는 바리스타들은  원두가 가진 특유의 맛과 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커피 시장에 한 획을 10년째 긋고(?) 있는 빈스빈스커피는

직접 생두를 초이스하고 구매하여, 매 주 로스팅을 진행하고 매장에서 커피를 추출해보면서 산지별로 다른 맛을 가진 원두들에게 늘 감동하곤 한답니다.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그저 즐겁게 즐겨 주셔도 되지만,  오늘의 이 시간을 통해 좀 더 넓고 다양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