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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1:1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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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출] 가정용 그라인더 구매하기
작성자 빈스빈스_지혜 (ip:)
  • 작성일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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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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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개인샵들 부터 소형, 대형 프렌차이즈들 까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참 많아 졌어요. ^^


예전에 비해 바리스타들의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요즘은 신기하거나 재밌는 커피전문점 들도 많아진듯 하구요.




하지만 빈스팜의 스페셜티와 같은 커피를 즐기기엔 홈카페 만한데가 없죠 :-)


베이글을 오븐에 굽고 핸드드립으로 추출 해서 마련한 아침식사는 엄청나게 간단하지만 든든하기까지 하다는~~


홈카페를 구성하려니 구매할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어려워 하시는게 그라인더 ^^





일반적으로


볶은 커피는 3일 이후부터 서서히 맛있는 맛과 향을 발산 하지만 볶고 나서 2주가 지나면 좋지 않은 향들도 함께 올라와요.


볶은 상태에서 분쇄까지 했다면 ㅠㅠ 2주가 아니라 향의 손실이 더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보통 추출 전! 분쇄가 가장 좋습니다 :-)


그라인더가 준비되어 있다면


홀빈 (분쇄하지 않은 원두) 상태로 구매해서 원하는 분쇄도로 필요할때마다 분쇄 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신선한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그런데 가정에서 쓸 그라인더 종류가 너무 많으니 첫 시작은 어떤게 좋은건지? ^^


보통 매장에서는 전자동그라인더로 분쇄 하지만


에서는 적게는 15g 많게는 100g 정도로 소량 분쇄 하시기 때문에


맷돌처럼 손으로 분쇄해주는 '핸드밀'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  - 가격은 2~4만원대 ^^




커피 그라인더의 칼날은 물이 닿으면 녹이 슬어 버리기 때문에 절대 물청소를 하시면 안되는데,


하리오에서 나온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진 그라인더는 간단하게 물청소가 가능해서 깨끗하게 사용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커피를 자주 먹지만 한번씩 잘 사용하지 않는 기간동안 둔 그라인더는


커피 오일이나 찌꺼기가 어느정도 끼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서 쓰려면 찝찝하더라구요 ^^;;



그래서! 세라믹 재질의 칼날을 찾아보다 초이스 하게 된 하리오 핸드밀.


왼쪽 그라인더는 100g 까지도 무난하게 분쇄 가능하고,


오른쪽 그라인더는 50g 정도 한번에 분쇄할 수 있습니다~



하리오 세라믹 핸드밀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분리도 쉬워 휴대가 너무 쉬운 반편에,


유리 재질에다가 분쇄시에 중심잡기가 어려워 핸드밀을 돌리는 오른팔과,


핸드밀을 지지하고 있는 왼팔에 저림현상이 오는건 지못미  T^T




 




나무 재질의 일반적인 핸드밀 - 가격은 3만원 ~ 9만원대 까지




그래서 더 준비해본 나무 재질로 된 칼리타 그라인더 입니다 :-)


요렇게 생긴 아이들은 꼭 칼리타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죠 ^^



나무 재질로 되어있는 그라인더는 분쇄시 중심잡기가 좋아 핸드밀을 돌리는 오른팔은 고생하되,


왼팔을 아주 조금(?) 보호해 줄수 있지만 ㅋㅋ 그래도 핸드밀은 노동이라는점~ ㅠㅠ

 



나는 핸드밀을 돌리는 노동 정도야!! 라고 생각하며 한번에 2인분 이상의 그라인딩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통형에 길다란 아이들 추천 :-)




1~2인분 정도의 추출을 즐겨 하시거나, 팔힘이 부족하신 ㅠㅠ 분들은 사각형 몸통을 가진 그라인더로 추천 드릴게요~


바닥에 딱! 밀착 시키고 돌리시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 그라인더 처럼


분쇄시에 반항하여 튀어 나가는 원두들을 보호 하기 위해 보호캡이 있는 것도 괜찮아요 ^^ 추천드려요~~






 



세번째로 추천 드리고 싶은 건 전동밀. ^^


자주자주 또는 한번에 많은 량을 추출하신다면 길~게 생각해서 전동밀도 괜찮아요.


일단 왼팔과 오른팔의 노동 시간이 없다는점~ 이 가장 좋은 점 이죠 :-)


그리고 수동으로 분쇄하는 핸드밀 보다 좀더 정확한 분쇄도로 분쇄할 수 있어요.



가격은 워낙에 천차만별인데다가 종류도 핸드밀 만큼이나 다양해서 ^^


특징이 각각 다른 세 가지만 추천 드릴게요!



1. 빈스밀 전동 그라인더 - 2~3만원대


1~2인분 정도 한번에 분쇄 가능하며, 버튼을 이용해서 튕겨내듯 분쇄 하는 전동 그라인더 입니다.


본쇄도를 지정해 준다기 보다는 핸드드립 정도로 분쇄하고 싶으면 버튼을 약 3~4초, 또는 짧게 3~4번.


에스프레소 처럼 얇게 분쇄 하고 싶다면 5초 이상 또는 짧게 5번 이상 버튼을 눌러 분쇄해주시면 되요~



핸드밀과 비슷한 가격대에 비해 노동력은 없으나, 분쇄도를 셋팅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점이긴 하죠 ㅠㅠ


창을 통해 분쇄상황을 그때그때 봐가며 횟수로 조절해 주셔야 하지만 휴대하기 좋고 언제 어디서든 빨리빨리 분쇄 할수 있습니다. ^^




2. 보덤 전동 그라인더 - 약 15만원대


보덤은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주방용 브랜드 죠 ^^


또한 전동 그라인더의 최대의 장점으로, 분쇄도를 미리 셋팅하고 버튼 하나로 많은 량의 분쇄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전동 그라인더 입니다. ^^


워낙 유명한 브랜드 이다 보니 구매가 쉬운 편이죠 ^^





3 . 훼마 전동 그라인더 - 20만원대


가정용 전동그라인더의 한 획을 그어준 그라인더 예요.


교육 할때 수강생이 많아 한개의 그라인더가 쉬지 않고 돌아갈 때 교육용 서브로도 자주 사용했던 아이인데


매장용 그라인더를 축소해 놓고 싶을 때 훼마 전동그라인더 만한 아이도 없더라구요 ~~^^


매장용 그라인더를 구매하려면 200만원 정도는 ㅠㅠ 예상 해야 하는데 20만원대면 가격대비, 성능은 말할것도 없네요.





간단한 조작으로 분쇄도 셋팅도 가능하며 꽤 정확한 분쇄도로 분쇄 되는 편이며,


소모품 구매도 가능하니 오랫동안 쓸 수 있는 효자 상품 입니다.


하지만  매장용 전자동그라인더 만큼 오~랫동안 분쇄하면 과부하가 오니 열발생을 보며 분쇄 해주세요~!





제가 추천한거 말고도 너무 많은 그라인더들이 있지만,


일단 무엇보다.


1. 평소 추출시 사용하는 커피 원두량을 감안해서 용량을 정하시구요


2.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모카포트 등 다양한 분쇄도로 셋팅할 수 있는지 기능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모카포트 처럼 굵은 분쇄까지는 다양하게 가능하지만, 에스프레소 분쇄(밀가루 보다 약간 굵게) 핸드밀로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ㅠ 가정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이 많다면 전동 그라인더가 훨씬 자주 사용하게 되실 꺼예요.


3. 가격 대비, 성능 및 소모품 교체


그라인더는 가장 크게 칼날을 어느 시기가 되면 교체 해주셔야 하는데


브랜드의 인지도와 전통성이 낮은 브랜드들은 시간이 지나면 소모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난감해져요~


그러니 구매시에 소모품이 따로 구매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시고 구매해주세요 ^^






하지만 어떤걸 구매하든 청소는? ㅠㅠ


세라믹 칼날은 물청소라도 하지만 일반적인 핸드밀은 절대절대 물청소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그라인더 청소 팁!


쌀을 준비해 주시구요~ ^^


원두 갈듯 그라인더에 쌀을 넣어 막막 갈아주세요!!



커피 전문점에서 칼날 청소용으로 원두처럼 분쇄하면서 청소하는 약품이 있는데


그 아이들도 어차피 곡물이 원재료로 만들어져 있어요 ^^


집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쌀을 갈아주시면 쌀이 칼날에 남은 원두 기름기와 잡내를 싹 잡아줄꺼예요~




대신 ㅋㅋ 추출시에 분쇄커피에 쌀이 따라 나올 수 있으니 ㅠㅠ


커피 분쇄 전엔 소량의 원두를 넣어 한번 미리 갈아주신 다음, 드시고자 하는 원두를 다시 넣어 분쇄 하심 됩니다 ^^












하지만!


그라인더 구매도, 관리도 ㅠㅠ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원두 주문 시 "분쇄원두" 로 주문해주세요 ^^


그럼 집에서 그라인딩 할 필요 없이 원하시는 분쇄도로 분쇄해서 발송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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